LS는 LS전선∙LS니꼬동제련∙LS산전∙LS엠트론 등 안정적이고 우수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지주회사다. 여타 지주사와 달리 주력 자회사인 LS전선과 LS니꼬동제련 등이 비상장이기에 지주사인 LS를 통해서만 자회사에 투자할 수 있는 전통적인 대안투자 성격의 지주사로 꼽힌다.
LS전선은 초고압 전력선, 해저케이블 등에 대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두 전선회사 그룹군에 포함돼 있다. 올해부터 전력선 라인업을 강화해 매출 및 실적 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15년에는 세계 1위의 전선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LS니꼬동제련은 국내 유일의 동제련업체로 안정적인 마진을 확보하고 있으며 부산물 가격동향에 의해 순익 사이클이 진행되고 있는데 최근 황산가격 상승으로 수혜를 보고 있다. LS산전은 발전∙송변전∙배전 관련 설비 및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향후 스마트 그리드 전기자동차 관련 성장성이 높은 기업이다.
향후 LS전선의 가치가 극대화될 수 있는 시점(세계 1~2위 전선사)에 재상장할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LS엠트론ㆍLS니꼬동제련 등에 대한 상장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금조달과 그룹성장을 위한 여건이 마련된 것으로 보이며 그룹의 전기차 부품 관련 성장성도 높아 주가가 안정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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