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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잠망경] 대형 건설사들도 자산매각 본격화 外

대형 건설사들도 자산매각 본격화 ○…중소 건설사들에 이어 대형 건설사들도 본격적으로 자산매각에 나서고 있어 눈길. 내년 경기 악화가 예상되는 만큼 군살을 빼고 주력 분야에 집중하기 위해서라는데. 포스코건설은 베트남 다이아몬드 플라자, 중국 포스플라자 매각을 협상 중이며 조림산업을 활발히 했던 SK건설 역시 보유 임야 매각 작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회원사 분양계획 안내놔 주택協 속앓이 ○…주요 대형 건설업체들이 내년 사업계획조차 짜지 못하면서 대형 주택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주택협회도 덩달아 속앓이. 업체들의 분양물량을 토대로 3.3㎡당 300원 정도의 회비를 받는데 사업계획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도대체 예산 규모를 어떻게 짜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 협회의 한 관계자는 “업체들이 분양계획을 내놓아야 살림을 줄여도 얼마나 줄일지 알 수 있는데 그렇다고 어려운 업체들한테 사업계획 내놓으라고 닦달할 수도 없으니 답답한 심정”이라고 하소연. '미분양 해외교포 판매' 따라하기 줄이어 ○…한 해외부동산 업체가 국내 미분양 아파트를 해외 교포들에게 판매하는 사업 아이템을 선보이자 이를 따라 하려는 업체들이 속속 등장. 비교적 인지도가 높은 A사는 관련 업계에서 인력까지 채용한 뒤 이 회사가 진행하는 세미나에 참석해 정보를 얻어가기도 했다고.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경쟁은 좋지만 상도의는 지켰으면 좋겠다”며 답답함을 토로. "근거없는 루머 도대체 누가 퍼트리나" ○…한동안 루머로 곤욕을 치렀던 건설업계에 다시 루머가 돌고 있어 긴장. 최근 대형 건설업체인 A사가 직원을 대상으로 2주간 무급휴가를 주기로 했다는 루머가 퍼지고 있어 회사 측은 황당하다는 반응. 올 들어 끊임없는 루머에 시달린 이 업체의 한 관계자는 “확인되지 않은 첩보가 마치 사실처럼 돌아다니는 통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도대체 누가 무슨 의도로 퍼트리는지 모르겠다”며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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