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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플라자] 일동제약, 중앙연구소 용인으로 이전 등

◆ 일동제약 중앙연구소가 경기도 안성에서 경기도 용인 구성면으로 이전했다.일동제약(대표 이금기·李金器)은 최근 중앙연구소 이전 기념식을 갖고 신약보국을 다짐했다고 7일 밝혔다. 일동 중앙연구소는 총 64억원의 공사비가 투입, 지하 1층과 지상 4층으로 설계됐다. 규모는 연건평 1,380평으로 최신 설비와 연구기자재가 도입됐고 조만간 자동화 스크리닝 설비와 GLP시설을 갖춰 자체적인 신약개발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일동제약은 이에따라 앞으로 유기합성 기술과 생명공학기술을 접목, 당뇨병과 관절염치료제, 암전이 억제제 등 난치병 치료제의 개발과 내성균감영증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제 36회 무역의 날에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지난 87년 설립된 이 회사는 지난 93년 처음 4만달러어치를 수출한 데 이어 96년 100만불 수출실적을 기록했고 다시 3년만에 500만달러 수출업적을 쌓았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특히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지난해에 제약업계 처음으로 의약품생산 전진기지를 미국 앨라바마주 루번시에 착공, 내년 7월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와함께 베트남 호치민시와 필리핀 마닐라, 미국 LG등지에 해외지사를 두고 수출 총력전에 나서는 등 남보다 앞서 해외시장진출을 가시화하고 있다. 회사측은 『현재 세계 30여개국 650여품목을 등록및 등록 중에 있으며 수출 전문기업으로 위상을 확립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치료약이 없던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제가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전망이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최근 그락소웰컴이 개발한 「로트로넥스」 허가를 내주기로 결정했다. 로트로넥스는 임상결과 복통과 복부 불쾌감을 확실하게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운동을 조절, 음식물의 대장에 들어있는 시간을 지연시켜 수분 흡수를 돕는다. 그러나 복용에 따른 부작용으로 변비와 허혈성 대장염이 일부 나타난 것으로 보고됐다. 한편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복통과 설사, 변비가 주요 증상으로 심한 불쾌감을 동반한다. 특이한 것은 환자의 90%가 여성이라는 점. 증상은 설사나 변비, 또는 설사와 변비가 교대로 나타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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