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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사흘만의 반등..376.30(오전10시)

코스닥 시장이 사흘만에 반등을 시도중이다. 27일 코스닥 종합지수는 전주 말대비 0.15포인트 오른 375.27로 출발, 상승폭을늘려 오전 10시 현재 1.18포인트 오른 376.30을 기록중이다. 정부의 벤처기업 활성화 정책 재료 노출로 전주말 조정세가 이어졌던 시장은 개인 주도 속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이 적극 매매에 나서지 않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강진과이에 따른 해일 피해의 우려까지 겹쳐 상승 탄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개인은 16억원 순매수로 사흘째 사자세를 이어가며 반등장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18억원까지 순매도를 늘렸던 기관은 6억원 매도 우위, 외국인은 1억원 순매수로 사흘째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인 가운데 방송서비스, 금속, 섬유.의류, 소프트웨어 등이 1% 이상 오름세인 반면, 운송, 종이목재, 오락문화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1월 실적 호평에도 불구, 강진에 따른 매출 타격 우려로 3% 이상 급락했고, LG마이크론, 하나로통신, NHN, LG텔레콤 등도 1% 안팎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CJ홈쇼핑과, LG홈쇼핑 등 홈쇼핑주들은 1% 이상 오르는 등 사흘만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인도네이사 강진의 여파로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는 하나투어가 4% 가까운 내림세이며, 케이알, 유니슨 등 내진 관련주들은 급등해 대조를 이루고 있다. 한편 올해 등록 기업중 가장 높은 시가배당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 속에 홈센타는 8% 이상 급등세다. 개별 종목 중에는 HS홀딩스와 대동금속 등이 나흘째 상한가를 이어가고 있다. 대우증권 신동민 선임연구원은 "개인들만 짧은 테마주를 중심으로 매매에 나설뿐 기관투자자나 외국인 모두 소극적이어서 폐장 분위기"라며 "당분간 375∼380선사이에서 지루한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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