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에 따르면 이 회사는 1ㆍ4분기에 모두 249만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해 미국 GM의 228만대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 같은 기간 독일의 폴크스바겐은 216만대로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8년에 1위 자리에 오른 도요타는 금융위기와 리콜 등 갖은 악재에 시달려 지난 2010년 1위 자리를 GM에 내줬다. 지난 2010년에는 842만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나, 올 3월까지 2011회계연도에는 판매량이 735만대로 내려앉았다.
반면 GM과 폭스바겐의 지난해 판매량은 각각 900만대와 800만대로 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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