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亞太 리스크보험학회 보험업 위상 높아질 것"

이경룡 조직위원장

“한국보험시장 발전에 대한 해외 보험인들의 관심이 높아 이번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리스크보험학회(APRIA)에는 지금까지 열린 연차총회 중 가장 많은 25개국 34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경룡 APRIA 서울총회 조직위원장(서강대 교수)은 서울총회가 우리나라 보험업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APRIA는 보험 분야의 연구발표와 토론의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지난 97년 설립된 보험업계 최대의 학회로 제8차 연차총회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이 위원장은 “ 세계 7위로 성장한 한국보험시장과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중국시장에 대한 해외 보험인들의 관심이 높아 역대 연차총회 중 참가국과 인원이 가장 많다”며 “아시아 각국의 보험감독 최고책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해외진출을 추진 중인 국내 보험사들이 현지 시장을 분석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서울총회에는 일본ㆍ홍콩ㆍ타이ㆍ인도ㆍ인도네시아ㆍ중국ㆍ한국 등 각국의 보험감독국장을 비롯, 국내외 340여명의 석학들과 보험업계 종사자가 참여해 보험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또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금융시장의 옛 규범과 새로운 규칙’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기업지배구조, 금융겸업화와 종합화, 리스크 관리, 정보와 기업윤리 문제 등과 관련된 140여개의 논문이 발표된다. 이 위원장은 “APRIA 서울총회의 가장 큰 의의는 국내 금융업 중 상대적으로 소외된 보험산업의 위상을 높이는 데 있다”며 “이를 통해 보험 종사자들의 사기진작에도 기여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