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1공구 시공사인 두산건설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하도급 공사에 지역업체들이 60% 이상 참여하고 인력과 장비도 최소 60% 이상 인천지역에서 충당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인천=장현일기자
우리술, 보리 함량 높인 '보리막걸리' 출시
젊은 층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탄산이 가미되고, 보리 함량을 대폭 높인 보리막걸리가 출시된다.
14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우리술은 이달 중 기존의 제조법을 지키면서도 보리함량을 20%까지 올리고 탄산을 가미하는 등 젊은 층 입맛을 겨냥한 보리막걸리를 출시한다.
보리막걸리 제조기술은 도 농기원이 지난 2009년 개발해 이전해줬다. 보리막걸리 1병에는 기존 쌀 막걸리보다 25% 많은 사과 4배 분량의 식이섬유가 들어있다고 도 농기원은 설명했다.
수원=윤종열기자
농진청, 딸기 신품종‘관하’출원
농촌진흥청은 꽃을 즐기면서 동시에 열매를 먹을 수 있는 딸기 신품종 ‘관하’를 육성, 품종 출원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농진청이 10년 연구 끝에 탄생시킨 관하는 겨울 딸기 품종에 연중 꽃이 피는 유전자를 교배해 육성됐다. 관하는 10~30℃ 온도에서 연중 개화하며 기온이 낮아질수록 꽃색이 진해지고 과실도 커지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농진청은 전국 시ㆍ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시 면적 1년 사이에 여의도(2.9㎢) 만큼 늘어나
인천시의 토지 면적이 1년 사이에 여의도(2.9㎢)만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1일 기준으로 지적공부상 인천시 전체 면적은 1,032.4㎢로, 지난해 동기 1,029.4km보다 3.0㎢ 커졌다. 이는 매립이 완료된 송도국제도시 8공구 면적 2.8㎢가 추가되고 화수부두ㆍ고잔동(0.2㎢)의 신규 매립지 면적이 더해진 데 따른 것이다.
또 1910년대 최초 지적도 작성 당시 등록이 안됐던 옹진군 연평도 주변 무인도 3곳도 2010년 연평도 포격 이후 실시된 정밀 측량을 통해 지적도에 새로 등록됐다.
인천시는 토지 면적 증가에 따라 시의 자산가치가 증가하고 정부의 교부금 산정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장현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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