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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산둥성, 경기中企전용산단 15㎢ 규모 조성

경기도는 중국 산둥성 랴오청(聊城)시 경제개발구에 조성 중인 경기도중소기업 전용 산업단지(15㎢)내에 20만㎡의 표준공장과 12만㎡의 연구개발센터가 들어선다고 21일 밝혔다.

산둥성은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중소기업 전용산단 세부지원계획을 확정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표준공장은 지자체가 공장을 미리 건축해 기업에 저렴하게 임대, 입주업체의 초기 투자비용을 줄이고 유사업종의 집단화를 꾀하는 것이다.

경기도와 산둥성은 지난해 7월 15㎢ 규모의 경기도중소기업 전용산단 조성과 관련한 협약을 맺었다. 올해 말까지 3㎢를 우선 조성하고 오는 2016년 말 산단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산둥성 랴오청은 전용산단 지출기업에 대해 한시적인 공장임대료 일부 대납, 기업소득세 환급, 무상세무대행 서비스, 금융담보대출, 외국인자녀 보육 및 입학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지원해준다.

도는 중국 산둥성 랴오청시 개발구 산업단지 관계자를 초청, 경기도 기업 우대정책 등에 관한 홍보설명회를 오는 23일 안산 경기테크노파크, 25일 의정부 경기도 2청사, 31일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 광교홀에서 각각 개최한다.

랴오청시는 반경 400km 안에 인구 3억명, 50만명 이상 도시가 72개나 있어 시장잠재력이 크고 철도 고속도로 공항 항구 등 교통이 편리해 물류에도 유리한 장점이 있다. 현재 랴오청시에 진출한 한국의 대표기업은 ‘CJ 바이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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