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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지역신보 보증실적 크게 증가

신용보증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이 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게 해주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실적은 증가하고 보증사고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전국신용보증재단연합회가 발표한 지역신보 보증실적에 따르면 28일 전국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올해 상반기 보증액은 1조3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비해 63.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전남의 신용보증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5%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전북(197%), 서울(103%), 경북(87%), 경기재단(84%) 등이 뒤를 이었다. 연합회는 신용보증 실적이 증가한 이유로 ▲ 소기업·소상인에 대한 특례보증실시 ▲ 지자체와 연계한 보증지원 확대 및 특화보증상품 개발 ▲ 경기활성화 기대심리 작용으로 인한 보증수요 확대 등을 꼽았다. 반면 상반기 지역신보의 보증사고율은 작년 상반기 사고율(4.0%)의 절반 수준인2.1%로 크게 감소했다. 연합회는 보증사고율이 줄어든 이유로 ▲객관적인 신용평가를 위해 도입한 소상공인신용평가모델의 정착 ▲금융거래 정보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한 부실보증 사전차단된 점 ▲경기회복 추세 등을 들었다. 한편 연합회는 5월 확정된 정부의 '영세 자영업자 종합대책'에 따라 9월 이후업종을 전환하거나 영업장을 이전한 자영업자에게 리모델링 비용으로 5천억원을 특례보증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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