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네오스타즈] 제닉, 해외시장 진출 적극 나선다


제닉이 생산설비 투자를 늘려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선다. 유현오 제닉 대표는 18일 여의도에서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성장동력 개발로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마스크팩 선두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이어 “오는 10월쯤 제2공장이 완공될 예정”이라며 “그렇게 되면 마스크팩 제품 등의 연간 생산능력(CAPA)이 현재 연간 1,200억원 규모에서 3,000억원까지 늘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제닉은 총 공모자금 171억원 전액을 설비투자와 연구개발(R&D)에 투자할 방침이다. 제닉은 국내 홈쇼핑 채널을 통한 성장 경험을 바탕으로 홈쇼핑 방송을 통해 해외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유 대표는 “올해 하반기 중국 동방CJ 방송에서 상품 론칭을 준비 중”이라며 “한국의 히트상품이란 점을 내세워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일본 CJ프라임 홈쇼핑에서도 8월 런칭이 계획돼 있고, 글로벌 홈쇼핑 QVC를 통해 유럽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닉은 화장품 제조ㆍ판매기업으로 국내 최초 ‘수용성 하이드로겔’을 개발해 ‘하유미팩’으로 알려진 마스크팩으로 누적판매액 1,8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닉은 홈쇼핑 판매를 기반으로 2010년 현대홈쇼핑 전체 상품 중 판매실적 1위, CJ 오쇼핑 1~5월 미용계통 상품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제닉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매출액 819억원, 영업이익 122억원을 기록했다. 제닉의 희망공모가는 1만9,000원~2만2,000원이며, 오는 18~19일 공모 청약 수요 예측을 공모가를 확정하게 된다.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청약을 받아 다음달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교보증권이 주관사를 맡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