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쓰나미 피해 3국 성장률 둔화될 것"

아시아 지진해일(쓰나미) 피해국인 인도네시아, 스리랑카,태국 등 3개 나라는 올해 당초 예상보다 경제성장률이 둔화될 것이라고 이코노미스트지 산하 전문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12일 밝혔다. EIU는 이날 `아시아의 쓰나미: 그 충격'이란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이들 3개국은 어업과 관광업의 타격으로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보다 0.3-1.4% 포인트 정도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스리랑카의 경우 경제생산의 급격한 둔화로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기대치(5.6%)에 못미치는 4.2%로 낮아질 전망이다. 또 태국의 올 GDP 성장률 예상치는 5.5%에서 4.3%로 하향 조정됐다. 보고서는태국 고용률의 10%를 차지하는 관광산업의 악영향이 개인소득과 소비자 지출을 떨어뜨려 올 1분기 태국의 민간 소비가 크게 위축될 것으로 점쳤다. 반면 인도네시아의 성장률 조정은 5.7%에서 5.4%로 소폭(O.3%포인트)에 그쳐 다른 두 나라보다 경제 충격이 덜할 것으로 예상됐다. (런던 교도=연합뉴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