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미·독, 스파이 사태 불구 "우리는 여전히 우방관계"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중앙정보국(CAI) 책임자를 추방시킨 독일을 향해 “우리는 광대한 정치적 협력 관계를 이어왔고 진정한 친구 사이”이라고 말했다.

케리 장관은 이날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무장관과 공동 기자회견을 연 자리에서 “양국은 전략적 관계임을 강조하고 싶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슈타인마이어 장관은 동맹국 역시 “독·미 관계는 필연적이고 필수 불가결하며 양측 모두를 위한 것”이라며 “양국 관계가 신뢰와 상호존중을 토대로 해서 되살아나야 한다”라고 말했다.



최근 독일은 미국 스파이 관련 사건이 잇따라 터지면서 베틀린 주재 CIA 책임자를 추방 조치하는 강수를 뒀다.

이에 따라 양국 관계에 심각한 균열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양측 모두 서둘러 봉합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