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정보기기·오락문화업종 강세

코스닥지수가 개인 및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반전했다.

1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35포인트(1.01%) 오른 636.29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0억원, 28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내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나, 외국인은 193억원 ‘팔자’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0.79%), 금속(-0.26%)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이 나란히 상승했다. 정보기기가 2.68%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이어 오락문화(2.45%), 종이목재(2.29%), 출판매체복제(1.87%)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NHN이 0.52% 오른 것을 비롯해 다음(0.68%), 네오위즈(0.88%) 등 인터넷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메가스터디(3.82%), LG텔레콤(2.97%), 아시아나항공(1.13%), 키움증권(1.11%) 등도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