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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삼성, 中 어린이 100명 초청해 한국서 드림클래스 개최

삼성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중국 삼성희망소학교 어린이들이 지난 27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동물을 구경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그룹

삼성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중국 삼성희망소학교 어린이들이 지난 27일 주한 중국대사관을 둘러본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그룹

중국 내 삼성 계열사들을 총괄하는 중국삼성이 현지 산골 지역의 어린이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드림클래스를 진행했다.

중국삼성은 지난 25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산시성(陝西省)·산둥성(山東省)·장시성(江西省) 등 6개 지역의 35개 삼성희망소학교 어린이 100여명을 한국으로 초대했다.

삼성희망소학교는 중국삼성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해당 지역에 기증하는 초등학교다. 지난 2004년 이래 중국 전역에 총 149개의 학교가 설립됐으며 교육 전 과정이 무료다.

이번에 방한한 학생들은 국립박물관·성균관대학교·삼성전자·용인민속촌 등을 차례로 둘러본 후 한국의 또래 어린이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삼성그룹의 한 관계자는 “취약 계층의 학생들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클래스를 속성으로 체험한 셈”이라고 전했다.

삼성은 낙후 지역 어린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교사와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에 주목해 드림클래스를 2013년부터 중국에도 도입했다. 올해까지 드림클래스에 참여한 삼성희망소학교 어린이는 2,500여명이다. 삼성은 또 정보기술(IT)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11개 학교에 IT 스마트 교실을 구축하기도 했다.

장원기 중국삼성 사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다양한 교육을 받고 더 큰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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