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이 생활형 위치정보 서비스인 ‘T맵 핫(HOT)’을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T맵 핫은 홍대ㆍ강남ㆍ명동ㆍ이태원ㆍ신사동 가로수길 등 서울 5대 인기 지역의 뜨는 맛집이나 멋집 등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반의 생활형 위치정보 서비스다. 다른 T맵 핫 이용자들이 올린 추천 메뉴ㆍ제품 등을 살펴보고 보행자 맞춤형의 길 안내도 받을 수 있다. T맵 핫은 지난 7월 처음 출시됐다. 개편된 T맵 핫은 인기 장소 순위를 테마별로 다양화해 지역별 랭킹 기능을 강조하고, 식당ㆍ술집ㆍ쇼핑 등 4가지 카테고리별 정보를 메인에 노출되도록 사용자환경(UI)을 변경해 등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상점 내부 모습을 360도 돌려서 확인할 수 있는 ‘인사이드 뷰’ 기능이 추가됐으며, 네이트와 코코펀의 리뷰 정보도 연동해서 볼 수 있게 됐다. T맵 핫에는 내달 대학로ㆍ압구정 등 2개 지역이 추가된다. 이밖에 쿠폰 서비스, SNS 연계 강화 등 다양한 기능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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