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배수지는 지난 2011년 낙동강 취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단수사고 후 취약지역에 대한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신설하게 됐다. 사고 당시 구미시는 형곡 배수지를 경유하던 상모 사곡동과 오태동 지역의 급수관을 분리해 신평 배수지에서 직접 공급받는 배수지를 신설해 급수시간을 55시간에서 6시간으로 단축 시켜 이 지역 주민들이 단수로 인한 불편에서 벗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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