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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쌍수 부회장 해외 현지방문 공격경영 강조

"브라질 신화 세계 곳곳 전파를"


김쌍수 LG전자 부회장이 해외 현장경영을 통해 공격경영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김 부회장은 10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이달 초 초콜릿폰 론칭을 위해 방문한 브라질 시장에서의 성공을 전하며 “브라질 시장의 성공신화가 글로벌 시장 곳곳에서 재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념 전 부총리 등 LG전자 사외이사들과 함께 브라질을 찾은 김 부회장은 “10년 전 브라질의 IMF 당시 사업 철수를 고려했었지만 남기로 결정한 것이 성공을 일군 시발점이 됐다”며 “비즈니스도 순간의 선택이 미래를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상반기 고전했던 김 부회장은 ‘하반기 역전론’을 내세우며 해외 현장경영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초콜릿폰 론칭을 위해 중국을 찾은 데 이어 5월에는 중동ㆍ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위해 경영진과 두바이를 방문했다. 6월 말에는 북미 시장과 중남미 시장 점검을 위해 사외이사들과 함께 출국했고 오는 19일께에는 중국 난징 법인에서 전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브라질 시장에서 LG전자의 매출은 최근 3년간 4배 넘게 증가했다. 지난해 브라질에서 판매량 기준으로 LG전자의 에어컨ㆍPDP TVㆍDVD플레이어가 1위를 차지했다. 이 회사는 올해 매출 목표도 18억달러로 지난해보다 40% 늘려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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