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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노총, 주5일근무제 도입 성명전

주5일 근무제와 관련 '명확한 임금보전 방안없는 노동시간 단축협상은 무의미하다'는 노동계의 주장에 대해 경영계가 "기득권에 집착한 발상"이라며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경총은 9일 '한국노총의 성명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성명서에서 "8일 노총의 요구는 사실상 현재의 휴일ㆍ휴가일수를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것"이라며 "기득권은 하나도 양보하지 않으면서, 연간 52일의 휴일만 늘리겠다고 한다면 협상은 이루어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경총은 또 "지난해 10월에 이미 주5일 근무제 도입으로 줄어드는 토요일 4시간ㆍ유급주휴 8시간에 대한 임금 보전에 합의했으며, 국제기준에 맞춘 연렛瑕宅斌÷究痔? 조정 및 휴가 미사용시 수당지급 금지 등에 대해 상당한 의견접근을 했다"며 "이제와서 노총이 '명확한 임금보전방안 없는 노동시간 단축 협상은 무의미하다'고 말하는 것은 소수 기득권의 이익만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총은 특히 "경영계는 주5일 근무제 논의를 무산시킬 의도가 전혀 없다"며 "노총도 전체 근로자와 국민다수의 여망에 부응하는 자세로 돌아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동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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