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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신용카드] 카드사별 대표상품

[사이버신용카드] 카드사별 대표상품 카드사별 사이버 카드 대표상품 6개사(3장씩) 카드사들은 제각각 사이버카드를 내놓고 전자상거래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각사의 사이버 카드는 다른 특징을 갖고 있으며 아직 완벽한 기능을 갖추었다기 보다 지속적으로 보완해야할 여지가 많은 편이다. 따라서 고객들은 자신의 거래카드사나 주요 용도, 편리성 등을 꼼꼼히 따져 사이버카드를 선택해야 한다. 인터넷을 통한 쇼핑이 보편화된 상황에서 카드사들이 내놓은 대표상품들을 이용하면 쇼핑 불안에서 해방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민카드 전자상거래카드 국민카드는 현재 버추얼카드를 대표상품으로 내세우는 등 모두 3개의 전자상거래카드를 선보였다. 우선 버추얼카드는 신용카드번호와 유효기간 등 신용카드 정보 입력이 필요없이 비밀번호만 적으면 대금 결제까지 끝난다. 고객의 PC에 카드사의 인증서를 다운받아 (주)이니시스의 1,400여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 CD캐시의 경우 복제 불가능한 CD를 이용해 가정이나 사무실 등 PC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터넷 쇼핑을 이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 모양의 CD로 PC를 부팅하면 자동으로 쇼핑몰을 구동시켜 원하는 물건을 선택한 후 CD캐시 결제를 선택하고 본인의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쇼핑이 끝난다. 텔사인 서비스는 (주)텔렉과 제휴, 본인의 휴대폰으로 거래내역에 대해 최종 확인하는 보안의 이중성을 갖추고 있다. 삼성몰과 바이엔조이 등 텔렉과 제휴한 100여개 쇼핑몰에서 텔사인 ID와 비밀번호로 결제할 수 있다. ◇비씨카드의 버추얼카드 비씨버추얼카드(www.bcvcard.com)는 카드번호나 유효기한 등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인터넷에서 사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실제 비씨카드 한장당 가상의 신용카드 한 장을 발급한 후 회원이 각종 인터넷 쇼핑몰 이용시 카드번호, 유효기한 등의 개인신상정보를 입력하는 대신 버추얼카드의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결제할 수 있다. 특히 이 카드는 공개키 기반(PKI)의 보안솔루션을 채택하여 본인 외에는 카드사, 쇼핑몰 등 어느 누구도 비밀번호를 알 수 없도록 설계되어 있다. 발급대상은 기존에 비씨카드를 발급받은 회원들이며 결제일이나 유효기한 이용한도 등은 실제 카드와 동일하며 이용내역 또한 기존의 이용대금 명세서에 함께 받아볼 수 있다. 버추얼카드로 물품을 구매하려는 회원들은 인터넷 쇼핑몰을 방문해 상품을 구입한 후 결제수단으로 버추얼카드를 선택하면 된다. 비씨카드는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복권추첨사이트인 럭키비씨닷컴의 추첨응모권을 무료로 제공해주며 가맹점 포탈사이트인 비씨타운에서 직접 물품 구매까지 가능하게 만들었다. ◇삼성카드 바로페이 삼성카드가 지난달말 선보인 `바로페이(Baro Pay)'는 국내 최초의 범용성 전자지갑이다. 출시 한달만에 5만명의 네티즌이 가입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최근에도 매일 2,000명정도가 바로페~m 를 다운받는 등 현재 2만명이 회원으로 가입한 상태다. 또 바로페이 출시이전에 삼성카드로 결제한 금액은 평균 8억원에 머물렀으나 바로페이 출시이후 10월까지 한달 결제액이 20억원을 크게 웃돌고 있다. 바로페이 출시이전의 월평균 결제금액의 두배에 이르는 셈이다. 바로페이는 기존의 전자지갑이 범용성에서 한계에 부딪힌 문제점을 극복한 게 특징이다. 즉 전세계의 모든 쇼핑몰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인터넷 쇼핑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간단한 다운로드를 통해 일반 PC에서 쉽게 결제할 수 있다. 크기가 작아 쉽게 접속하고 운용할 수 있으며 모든 쇼핑몰에 적용할 수 있는 범용성을 갖추고 있다. 신용카드 번호와 유효기간만 알면 도용이 가능한 기존 방식과 달리 아이디와 패스워드 등 본인 인증절차를 통과해야만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편리성과 안전성, 범용성을 두루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외환카드의 예스사이버카드 인터넷 상거래에 사용되는 국내 최초의 사이버 신용카드로서 4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지난 8월1일 선보였다. 예스사이버카드는 지불 폐이지의 복잡한 정보 입력을 단 한번의 드래그&드롭(마우스로 끌어다 떨어뜨려 담는)방식으로 간단하게 해결했다. 상품 구매시 카드번호를 결제창에 바로 입력하지 않고 미리 등로간 아이콘에 입력해놓은 카드번호와 배달주소 등을 끌어다 붙여넣기만하면 된다. 또 고객정보를 보호하는 암호화기법을 적용하는 쇼핑몰에서만 작동하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안전하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인터넷에서만 사용되는 신용카드를 부여하느 버추얼 카드기능과 함께 기존의 외환카드 회원8?들이 로열티 프로그램을 승계해 각종 포인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오프라인카드를 등록시켰다. 외환카드 홈페이지를 방문해 간단한 정보를 입력, 필요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아 배송지 주소 등을 한번만 등록하면 된다. 외환카드는 미 트린텍과 제휴관계를 맺고 이 제품을 개발했다. ◇LG캐피탈의 LG e+카드 싱가포르의 선진기술을 도입, 기존 제품에 비해 보안성과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전자상거래용 버추얼카드다. 구매정보 자동입력 기능은 기본이며 3중의 보안장치를 마련해 보안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전자상거래시 회원의 실제 카드번호가 그대로 전송되는 다른 버추얼카드와 달리 가상 카드번호를 사용하기 때문에 실제 카드번호 노출 위험성을 사전 차단했으며 가상 카드번호가 노출되더라도 e+카드의 전자지갑을 통하지 않고 입력되는 가상 카드번호는 자동으로 승인을 거부하도록 만들었다. 또 모든 거래기록을 데이터베이스에 저장, 자체 검증시스템을 통해 거래의 유효성을 판별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부정매출의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할 수 있. 다른 버추얼카드와 달리 배송지와 이름 등의 입력이 가능해 국내는 물론 해외의 모든 쇼핑몰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PC만 있으면 횟수에 상관없이 다운로드받아 설치할 수 있다. ◇몬덱스 전자화폐 몬덱스코리아는 스마트카드형의 전자화폐인 몬덱스 전자화폐를 개발,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인터넷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몬덱스카드는 스마트카드라 불리우는 IC칩에 중앙처리장치(CPU)와 메모리, 보안장치를 내장하고 있어 보안성이 우수하며 화폐가치 이외에 다양한 정보를 입력하고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인터넷 전자지갑이나 버추얼카드에 비해 카드형태로 휴대가 간편해 인터넷은 물론 일반상거래에서도 사용할 수 있고, 국제호환성을 갖추어 아마존과 같은 해외 사이트에서도 거래가 가능하다. 특히, 버추얼카드 및 신용카드처럼 건건이 정산하는 시스템이 아닌 부정산 시스템으로 소액 다거래가 발생하는 전자상거래에서는 매우 적합한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고, IC카드에 정보를 입력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익명성이 뛰어나다. 몬덱스코리아측은 세계적인 추세가 스마트카드형 지불수단으로 바뀌고 있으며 국내 업계에서도 버추얼 카드이외에 별도 지불수단을 모색하고 있어 향후 스마트카드상품이 대세를 장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력시간 2000/10/24 17:5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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