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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 성공한 신종백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당선 축하난 아름다운 가게 기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연임에 성공한 신종백(사진) 회장의 첫 업무는 기부를 통한 선행이었다. 연임 당선 기념으로 받은 축하난을 사회단체에 기부한 것이다.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가 따뜻함을 품고 한 걸음 더 서민들에게 다가서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새마을금고는 13일 신 회장이 회장 당선을 기념하는 축하난 70개를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가게는 이번에 기부받은 난을 현금화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쓸 계획이다.



신 회장은 "축하와 기념의 의미로 주고받는 난이 시간이 지나면서 고사되는 경우가 많아 기부를 통해 뜻있게 쓰기로 했다"며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하는 것이 난을 선물한 분들의 뜻에도 보답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한편 지난달 28일 충남 천안 새마을금고연수원에서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제16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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