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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자헛] '최상서비스' 무기 올 매출 1,500억 겨냥

한국피자헛㈜(대표 조인수)는 85년2월 이태원에 1호점을 개설하면서 우리나라에 들어왔다.지난 93년 펩시사의 계열사로 편입된 피자헛의 지난해 매출액은 1,35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경기회복과 함께 20% 이상 신장한 1,500억원을 넘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피자헛은 현재 150여개의 매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3,0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직원의 3분의 2정도는 파트타임 인력이다. 피자헛은 월드컵이 열리는 2002년까지 현재보다 2배정도 늘어난 300여개의 매장을 둔다는게 목표다. 피자헛은 올해초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부산·경남지역과 전라남·북도에 지역 피자헛 프랜차이즈를 도입했다. 피자헛은 『지역 프렌차이즈를 도입하게 된 것은 그 지역을 누구보다 잘아는 지방 외식업체가 매장관리 측면에서나 고객확보차원에서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피자헛은 또 서울지역에는 배달전문점 3곳을 시험적으로 개설하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배달을 원하는 고객의 기호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피자헛은 최상의 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는데 주문 후 3분이내에 직원이 음료수를 들고 찾아오고 자리를 뜨면 3분이내에 테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원칙을 정해놓고 있다. 피자헛은 이같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의 서비스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피자헛은 일찍부터 소사장제를 도입해 매장책임자인 점장의 지위 하에 운영되는데 점장은 의사결정과정에 소속직원들을 참여시킨다. 고객중심 경영을 강조해온 피자헛은 회사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직원들에게 애사심을 길러주기 위해 90년부터 장애인 후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이같은 후원사업과 함께 효(孝)배지달아주기 60세이상 노인 10% 할인행사를 벌였다. 피자헛은 이같은 사회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지난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장애인먼저 실천중앙협회로부터 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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