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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냉장고가 미국의 권위있는 소비자 전문지인 컨슈머리포트 4도어 프렌치도어 냉장고 평가결과에서 1위부터 3위까지를 석권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또 해당 부문에서 지난 4월과 8월에 이어 3번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7일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초대형 냉장고 T9000(모델명:RF32FMQDBSR)는 온도 성능, 에너지 효율, 소음 항목에서 최우수, 사용편리성 측면에서 매우 우수 평가를 받으며 평가 대상 제품 중 최고점(83점)을 획득해 4도어 프렌치도어 냉장고 평가결과 1위에 올랐다. 이어 삼성전자 스파클링냉장고가 2위에, 삼성전자 프렌치도어 냉장고가 3위에 올랐다. 또 이로써 삼성전자는 지난 4월 삼성전자 프렌치도어 냉장고(모델명:RF4267HA)와 지난 8월 스파클링 냉장고(모델명:RF31FMESBSR)에 이어 3번 연속으로 컨슈머리포트의 4도어 프렌치도어 냉장고 부문 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
컨슈머리포트는 1위를 차지한 T9000 냉장고에 대해 “다재다능하고 뛰어난 성능을 갖춘 냉장고”라며 “36인치에 달하는 넓은 냉장실을 가지고 있으며 두 개의 냉동실 중 -23℃ ∼ 5℃ 의 온도조절이 가능한 우측 하단 냉동실은 냉장과 냉동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사용편의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T9000 냉장고는 845L 대용량 냉장고로 상냉장 하냉동의 혁신적인 T구조가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한국에 런칭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고 올해 5월 미국에 출시되어 시장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2위에 오른 삼성전자의 4도어 스파클링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지난 8월 컨슈머리포트 평가 1위에 선정된 제품으로 컨슈머리포트 10월호에서도 ‘주목받는 제품’으로 선정되며 “뛰어난 온도제어와 에너지 효율을 갖춘 제품”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3위를 차지한 삼성전자 프렌치도어 냉장고(RF4267HA)도 지난 4월 평가에서 1위에 올랐던 제품으로 약 720L의 용량에 트윈쿨링 시스템을 채용해 냉장실과 냉동실에 각각 냉기를 공급해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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