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6일 진주혁신도시의 성공적인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신사옥에 ‘LH지점’을 개점했다.
진주혁신도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 신사옥 1층에 문을 연 LH지점은 최신 인테리어와 편의시설을 갖췄다.
근무인력으로는 다년간 여수신 금융업무를 수행한 여수신전문가 5명이 배치됐다.
LH지점 박상호 지점장은 “LH지점은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과 기업 그리고 지역민들을 배려해 구축 중인 금융인프라 초석이다. 혁신도시에 걸맞은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남은행은 진주혁신도시 조성 원년에 발맞춰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실천의지로 지난 1월말에는 창립 이래 처음으로 진주에서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진주혁신도시와 서부 경남지역으로의 진출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경남지역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진주혁신도시에 서부영업본부와 진주영업부를 내년 상반기 중 신축 이전할 계획이다.
현재 3단계 구간 준공을 마친 진주혁신도시는 중앙관세분석원ㆍ한국남동발전㈜ㆍ국방기술품질원ㆍ중소기업진흥공단ㆍ한국토지주택공사ㆍ한국세라믹기술원ㆍ한국산업기술시험원ㆍ주택관리공단ㆍ한국저작권위원회가 이미 입주를 하거나 올해 중 입주할 예정이다.
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한국시설안전공단은 내년 중 입주한다.
경남은행은 진주혁신도시로 입주하는 11개 공공기관의 여수신 관계와 더불어 상호 협력을 추진 중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