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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시장] WTI 0.08% 하락…90.80弗

두바이유 0.08% 하락…107.99弗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28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선물가격은 전날보다 0.07 달러(0.08%) 내려간 배럴당 90.80 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18 달러(0.16%) 떨어진 배럴당 110.62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는 시장의 예측보다 적게 감소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는 60만 배럴 줄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20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은 미국의 재정절벽 협상에 주목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의회 지도부는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재정절벽 관련 논의를 한다.



이와 함께 28일 싱가포르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0.09 달러(0.08%) 하락한 107.99 달러에 마감했다.

금값도 하락했다.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7.80 달러(0.4%) 떨어진 온스당 1,655.90 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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