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울 '학원 24시간 교습' 백지화

서울 전농동 전동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18일오후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에 참관수업을 나와 학원 교습시간 제한을 현행대로 유지하는 수정 조례안의 통과 과정을 진지한 표정으로 방청하고 있다. 손용석기자

서울시내 학원의 교습시간 제한을 없애는 방안이 백지화됐다. 교육 관련 시민ㆍ사회단체뿐만 아니라 학원단체 등 사회 전방위로 부정적 여론이 거세지자 결국 꼬리를 내린 셈이다. 서울시의회는 18일 본회의에서 학원 교습시간 제한을 현행대로 오후10까지 제한하되 배상보험 가입은 의무화하는 ‘학원 설립ㆍ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수정안을 재석 89명 중 찬성 70명, 기권 19명으로 통과시켰다. 이에 앞서 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상임위에서 학원의 24시간 교습을 허용하는 조례 개정안을 폐기한 뒤 배상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조례 수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