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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의 힘 전문대가 달린다] 두원공과대학교, 팀장제 강화해 디스플레이 융합 이끌어

지난해 10월 경남정보대학에서 열린 열린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 참석한 두원공과대학 학생들과 LINC사업단 관계자들이 주먹을 불끈 쥐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두원공대

김종엄 총장

"21세기 산업인재양성을 위해 두원공과대 산학협력단이 산ㆍ학ㆍ연ㆍ관의 연계와 협력으로 수도권 북부 산업클러스터의 허브가 되겠습니다."

두원공과대학교(총장 김종엄)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LINC) 사업단(단장 김성환ㆍ사진)은 수도권 북부지역 산학협력 허브 구축을 목표로 LINC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는 수도권 북부에 다양한 산업체와 산업단지가 분포해 있지만 산학협력 활성화가 미흡하고 지역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서다. 구체적으로는 수도권 북부의 IT와 융합된 디스플레이, 방송영상, 출판문화클러스터의 3대 산업클러스터 중심의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사업단은 우선 친화형 교원인사제도를 운영하고, 산학협력단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원 평가체제와 산학실적 반영률을 내실화하고, 산학협력팀장제를 강화해 디스플레이 융합산업을 선도하겠다는 것이다. 또 공용장비 활용센터를 운영해 중소기업에서 단독으로 보유하기 힘든 고성능 고가장비를 개방하고, 안성과 파주지역 산업요건을 고려한 센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캡스톤 디자인을 위해 교수와 학생, 산업체가 공동으로 아이템을 발굴해 정규수업에 반영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 전국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금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현장실습학점제를 통해 학생이 방학 중 일정 기간을 산업체에서 실습 교육을 이수하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도교수가 순회 지도를 통해 실습 수행도를 평가하도록 했다.



자기주도적 취업역량 강화체제도 구축해 책임교수제, MBTI 분석, 직무ㆍ기초능력 분석을 통해 취업 역량을 진단한 후 취업의식을 고취하게 했다. 특히 취업보장프로그램으로 선발된 신입생과 일정기준 이상의 학생들을 특성화 프로그램 참여인원으로 선발해 직무ㆍ적성 상담, 취업ㆍ창업 역량 진단프로그램을 적용했다. 스스로 직무를 선택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기업지원체제 구축 방안도 마련했다. 사업단 지원조직을 강화해 인력양성과 기업지원 활동과 산학협력을 활성화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 산학협력 협의체는 기존의 대학주도형에서 대학참여형으로 발전시켜 산업체 동향을 파악하고 대학차원의 산학협력 정책을 개발하도록 재편할 방침이다. 정책 개발을 위한 수요조사, 중소기업 교육지원, 신규 산학협력 개발 등이 여기에 속한다.

두원공대의 가족회사는 파트너십 355개, 멤버십 428개로 총 783개에 이른다. 가족회사는 학과중심 관리체계(산학협력기업 유니트)와 LINC사업단 중심의 관리체계(가족회사협의체)로 이원화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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