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中기업의 ‘통 큰 휴가’… 직원 6,400명 나흘간 프랑스 관광 보내

프랑스 파리에 있는 루브르 박물관./사진=루브르

중국의 티엔스 그룹이 전체 직원의 절반을 훨씬 웃도는 6,400명을 프랑스 파리로 나흘간 집단휴가를 보내 화제다.

프랑스 외무부는 7일(현지시간) 중국 마케팅 그룹인 티엔스가 직원 6,400명을 프랑스로 집단 패키지 휴가를 보낸다고 밝혔다.

티엔스 그룹의 전체 직원 수가 1만 2,000명인 점을 감안하면 절반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셈이다.

4일간 진행될 이번 휴가 일정에는 프랑스의 대표적 관광지인 니스와 루브르 박물관 등이 포함돼 있으며 이 기간 중 약 1,300만 유로(약 163억원) 가량을 쓸 것으로 예상된다.

티엔스 그룹은 이를 위해 파리에 있는 140개 호텔을 예약해 놓은 상태다.



프랑스 외무부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대규모 집단 관광은 전날 티엔스 그룹의 리진위안(李金元) 회장이 로랑 파비우스 프랑스 외무장관과 만남을 가진 후 이뤄졌다.

티엔스는 지난 1995년 설립된 다국적기업으로 바이오테크놀로지, 건강, 전자상거래, 호텔 및 관광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110개국에 지점을 두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