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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 우리춤 한자리에

춤의 기본은 솔로춤이 근간을 이룬다. 그러나 최근 무용계는 규모가 큰 창작춤이 대부분을 이루고 그러다 보니 무용관객을 위한 다양한 춤의 배려가 없다는 지적이 있다. 이러한때 전통춤, 창작춤, 발레, 현대무용 등 무용 장르와 연령을 구분하지 않는 다채로운 무대가 눈길을 끈다. 공연기획사 MCT가 기획 제작한 ``우리시대 무용가 2003`세상을 홀로 걷는 춤-솔로`가 그것으로 19일(오후8시)과 20일(오후5시) LG아트센터에 올려진다. 출연진은 김문숙(전통무용 `가사호접`), 박인숙(현대무용 `어두운 밤`), 하용부(전통무용`밀양북춤`), 김순정(발레 `길 위에서 중얼거리다`), 박호빈(현대무용 `스케노스, 그 아홉개의 입`), 장현수(한국무용 `암향`), 김주원(발레 `차이코프스키 파드되`)등 7명이다. 김문숙(대한민국 예술원회원)씨는 고 조택원선생의 제자로 70대 현역 원로무용가며, 박인숙(한성대학교 무용학과 교수)씨는 사회의 환부를 과감히 도려내는 일련의 춤작업과 나눔의 실천 정신을 보여주고 있으며, 하용부(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백중놀이 보유자)씨의 춤에서는 걸쭉하고 호방한 움직임을 읽을 수 있다. (02)2263-4680 <오철수기자 cs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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