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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컨설팅<98>] 변리사·DB관리자등 유망

컴퓨터공학 전공자에 추천할만한 직종은?

Q: 컴퓨터 공학과 4학년 학생입니다. 당장 취업을 해야한다는 부담감도 크지만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할지도 막막합니다. 공대출신이 진출할 수 있는 분야 중에서 취업이 제일 잘되는 곳은 어느 직종인가요? 앞으로 10년 후까지 유망한 직종 중 몇 가지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A: 우선 이공계 출신자의 선발 비중이 높은 곳을 전략적으로 노려보세요. 예를들어 전기전자, 정보통신 등은 60~70%, 많게는 90%까지 이공계 전공자로 뽑고 있습니다. 또 이런 업종들은 전공분야에 대한 지식을 중요하게 평가하므로 지원하려는 직종에 관련된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면 더 보탬이 될 것입니다. 산업인력관리공단이나 과학기술부 등 기관에서 이공계 출신들에게 추천할만한 베스트직업을 꼽고 있는데요. 공통적으로 나온 직업을 소개해 드리면 우선 변리사가 있습니다. 변리사는 지적재산권의 취득과 분쟁 해결의 첨병으로 산업재산권에 관한 상담 및 권리 취득이나 분쟁해결에 관련된 제반 업무를 수행하는 산업재산권 전문가입니다. 변리사 시험의 평균 경쟁률은 약 90대 1정도로 자격 시험이 까다롭지만 소득 수준도 높아 유망직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 무형의 상품인 보험을 개발하고, 가격을 책정해 하나의 상품으로 출시하는 보험계리인도 유망직업입니다. 보험 계리인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금융감독원에서 실시하는 보험계리사 자격증을 취득해야 하는데요. 시험과목도 상당히 까다로워서 최소 2~3년 정도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보험사마다 차이는 있으나 신입기준으로 연봉이 3,000만원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컴퓨터를 기반으로 건물, 도로 등 구조물 뿐 아니라 등고선이나 행정구역 경계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지리적 정보를 시스템화하는 직업-GIS(Geographical Information System)개발자도 유망직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외에 컴퓨터시스템 설계분석가, 데이터베이스 관리자, 해양공학기술자, 디지털영상처리 전문가, 음성처리 전문가 등이 선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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