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준(82ㆍ전 삼덕제지 대표ㆍ사진 ) 삼성펄프 회장과 김희조 ㈜대교하와이 대표이사가 경기도 안양시 명예시민증을 받는다. 안양시는 전 회장과 김 대표이사를 안양시 명예시민으로 선정해 오는 10월3일 중앙공원에서 개최되는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증을 수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전 회장은 지난 2003년 7월 만안구 안양4동에서 40여년 동안 운영해온 삼덕제지를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면서 300억원대에 달하는 공장부지 1만6,008㎡를 지역주민을 위해 공원부지로 써달라며 시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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