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부는 3ㆍ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7%를 기록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26일 발표한 잠정치 2.0%보다 0.7%포인트 높은 수치이지만 전문가들이 예상한 수정치 2.8%보다는 소폭 낮은 수치다. 주택 투자가 성장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2주 연속 줄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보다 2만3,000건 줄어든 39만3,000건을 기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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