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불법 사금융 6400명 잡혀

경찰, 특별단속… 무등록 대부업·이자율제한 위반 順

경찰청은 지난 4월18일부터 5월31일까지 전국적으로 불법사금융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6,400명(4,386건)을 검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68명에 비해 404% 증가한 것이다.

범죄 유형별로는 무등록 대부업이 2,77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이자율제한 위반(1,667명), 불법채권추심(1,158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 중 168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불법사금융을 뿌리 뽑기 위해 전국 지방청 및 경찰서에 전담수사팀을 운영하고 지방청에 불법사금융 전담신고센터를 설치, 24시간 신고접수체제를 유지하면서 112ㆍ인터넷ㆍ방문ㆍ전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고를 접수했다.

또 재래시장, 학원가, 대학가 주변 등 사금융 수요가 많은 100여개 지역을 중심으로 '이동식 신고센터'도 운영했다.



경찰은 특별단속 종료 후에도 전담수사팀을 중심으로 연중 상시단속체제를 유지하고 8개 지방청에 설치된 금융범죄수사팀을 전국으로 확대해 대규모의 조직적인 불법사금융 범죄 척결에 나설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