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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 채권수익률 내림세
입력1999-05-24 00:00:00
수정
1999.05.24 00:00:00
정구영 기자
금리의 단기고점 인식과 수급호전으로 채권수익률이 내림세를 보였다.24일 3년만기 회사채 수익률은 지난 주말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8.45%를 기록했으며, 통안증권 2년물도 0.04%포인트 떨어진 7.40%를 기록했다.
단기물인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 역시 지난 주말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6.29%에 거래됐다.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6.99%를 기록, 지난 주말과 보합세를 보였다.
대한투신 채권매매팀의 김범석(金範錫) 차장은『지난주 후반부터 은행과 농협, 그리고 후발투신사를 중심으로 한 매수세가 형성돼 금리가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특히 금리의 단기고점 인식과 정부의 하향안정화 의지 가시화로 금리 하락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구영 기자 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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