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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영국서 2,000만파운드 벌금 위기
입력2010-09-09 08:54:48
수정
2010.09.09 08:54:48
골드만삭스가 사기 혐의로 영국정부에 2,000만 파운드에 달하는 벌금을 낼 위기에 처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일 보도했다.
영국 금융감독청(FSA)은 5개월간의 조사 끝에 골드만삭스가 부채담보부증권(CDO)를 판매하면서 고객에게 불확실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같은 이유로 미국 증권감독위원회(SEC)와 5억5,000만 달러를 납부하기로 하고 사건을 종결키로 합의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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