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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달러화 유입 차단 추가조치 검토

달러화 직접투자 허용등

브라질이 최근 미국 달러화의 급속한 유입을 차단하는 추가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앞서 브라질 정부는 지난달 20일에 금융상품 및 주식 등 간접투자 부문에 흘러드는 달러화에 대해 2%의 금융거래세(IOF)를 부과하기로 결정했지만 달러화 유입은 멈추지 않고 있다. 달러화의 지속적인 유입은 브라질 통화의 절상을 불러와 헤알화는 올 들어 26%(달러 대비)나 가치가 상승했다. 5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언론은 정부의 추가적인 환율안정화 대책에 달러화 직접투자를 허용하는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유입된 달러화의 헤알화 환전을 의무화하지 않는 방식으로 시중의 헤알화 유동성을 보존, 환율하락(절상)을 막겠다는 의도다. 또한 브라질 정부는 헤알화 표시 국채를 발행해 시중 유동성을 늘리는 방안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은행은 환율방어를 위한 달러화 매입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말 2,000억달러에서 지난 3일 현재 2,330달러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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