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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런던 올림픽에서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장미란ㆍ손연재 등 5명의 선수를 ‘국민들의 메달리스트’로 선정하고 부상으로 차량을 제공했다.
현대자동차는 20일 국민 참여 이벤트로 진행된 국민들의 메달리스트에 총 5명의 선수를 선정하고 벨로스터 터보와 i30 등 총 5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현대차는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런던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남다른 열정과 스포츠 정신으로 감동을 선사한 선수들을 국민들이 직접 메달리스트로 선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여자 역도의 장미란, 여자 배구의 김연경, 남자 근대5종의 정진화, 여자 리듬체조의 손연재, 여자 근대5종의 양수진 등 총 5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김충호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 계동사옥에서 열린 행사에서 장미란, 정진화, 양수진 선수에게 벨로스터 터보를 김연경(아버지 대리 참석), 손연재 선수에게는 i30를 전달했다. 차량은 선수들의 희망하는 차종으로 제공됐으며, 터키 리그에서 활동 중인 김연경 선수에게는 현대차 터키법인에서 차량을 전달하기로 했다.
손연재 선수는 “독특한 i30의 디자인이 예쁘고 귀엽다”며 “예상치 못했던 소중한 자리를 만들어주신 현대차와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대차는 선수들의 ‘빛나는 순간’을 함께 기억할 수 있도록 런던 올림픽의 숨은 감동 스토리와 차량 시승기 등을 현대차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연재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비록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더라도 결과보다 더 값진 감동을 안겨준 선수들의 땀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개성 넘치고 강인한 PYL 브랜드 대표차종인 벨로스터 터보, i30와 함께 올림픽 선수들의 감동과 환희를 꾸준히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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