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전국민 대상의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에스젠 코리아(sGen Korea)’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하고 양재동 엘타워에서 시상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에스젠(sGenㆍSmart Idea Generation)은 삼성SDS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운영 중인 아이디어 발굴 프로그램의 브랜드명이다.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스마트 라이프ㆍ워크ㆍ펀(LifeㆍWorkㆍFun)’을 주제로 아이디어를 받은 이번 공모전에는 총 3,000건이 넘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최우수상에는 세계 관광객을 대상으로 외국의 생생한 현지 정보를 현지인에게 직접 묻고 답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안한 ‘헬프 트래블러(Help Traveler)’팀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모바일 지식공동체 플랫폼 아이디어를 제안한 라이트박스(Light Box)팀이 금상에 선정됐으며, 정상철ㆍ김우철ㆍ장현ㆍ정관진ㆍ정홍재씨 등 개인 참가자와 스트래티직 아츠(Strategic Arts), SFA, 웨비아커머스, 온에어(On Air)팀 등 총 11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종 입상한 11개 팀에게는 최우수상 3,000만원ㆍ금상 1,000만원ㆍ은상 각 500만원ㆍ동상 각 300만원ㆍ장려상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수상한 아이디어는 추가 검토를 거친 후 사업화 지원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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