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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의 성공과 실패 外

■피카소의 성공과 실패=존 버거 지음. 아트북스 펴냄. 스페인의 현대화가 피카소는 천재, 바람둥이, 억만장자, 공산주의자 등으로 불린다. 영국의 좌파 비평가인 저자가 피카소의 일생을 다시 검토하며 “그는 혁명가일 때 성공했으나 천재로 되돌아갔을 땐 실패했다”고 평가한다. ■외계인 루머와 진실=김찬기 지음. 겸지사 펴냄. 은하계 어딘가에 인류를 닮은 지능적인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신념을 근거로 인류도 이제는 외계종의 존재를 받아들여 `우주 속의 존재`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20세기 이후 출몰했던 외계인들의 종류와 특성, 활동내용 등을 분석, 이들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안녕! 사랑하는 나의 하느님들=게이트 지음. 소담출판사 펴냄. 자신을 `신비의 문(Gate)`이라 일컫는 한 한국인 수도자의 명상에세이. 저자는 명상이란 자신을 바라보는 것으로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바라볼 수만 있다면 어떤 수행 방법도 상관없다고 강조한다. 여기서 `하느님`은 자신을 추종하는 수행자들을 지칭한다. ■동물원의 탄생=니겔 로스펠스 지음. 지호 펴냄.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중 하나인 독일 함부르크의 하겐베크 동물원의 역사를 통해 현대 동물원의 기원과 의미를 재조명한다. 동물이 아닌 인간을 위해 존재했던 동물원이 이제는 인간과의 교감을 바탕으로 한 생태동물원으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다비드의 야심과 나폴레옹의 꿈=김광우 지음. 미술문화 펴냄. 무수히 살롱전에서 탈락했으나 나폴레옹에 의해 최고의 화가로 선임된 프랑스의 화가 다비드의 일대기. 19세기초 프랑스 화단의 `황제`로 군림했던 다비드는 신고전주의의 개척자로서 르네상스 이후 가장 인기있는 화가로 꼽힌다. ■화성은 끝나지 않았다=하승균 지음. 생각의 나무 펴냄. 86년부터 91년까지 화성연쇄살인 사건에 관여했던 현직 경찰관의 수사일지. 영화 `살인의 추억`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진 저자는 최근 7차사건의 공소시효가 만료되고 마지막 9차 사건의 시효도 2년6개월밖에 남지 않았지만 반드시 범인을 잡겠노라고 공언한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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