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인프라웨어, 디오텍 인수로 글로벌 경쟁력 갖춘 ‘국내 최대SW 기업 탄생’

인프라웨어가 언어기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디오텍을 인수했다. 양사의 결합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최대의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 탄생했다. 소프트웨어 기업 인프라웨어는 ‘경영권 및 주식매매 계약’에 따라 인수대금 총 140억원으로 디오텍의 지분 21.7%를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 관련 인수 자금은 자사주와 지난해 투자 받은 ‘글로벌SW기업 육성펀드’ 자금으로 충당한다. 이번 인수는 차세대 N-Screen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입력 방식을 적용한 기술 차별화 및 상호보완 관계가 높은 솔루션의 우선 확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 하에 이루어졌다. 디오텍은 언어기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필기인식 솔루션, 전자사전 솔루션, 음성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요즘 아이폰 4S 시리(Siri) 기술이 주목 받게 됨에 따라 음성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디오텍의 기술력이 부각되고 있다. 양사의 결합을 통해 국내 최대 600명 이상으로 구성된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 풀(Pool)과 글로벌 비즈니스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국내 최대의 순수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의 탄생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양사 모두 솔루션간 시너지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술진입장벽 확보 및 시장 점유율 확대함과 동시에 새로운 개념의 오피스 솔루션 개발로 신규 시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인프라웨어 강관희 대표는 “양사 솔루션의 결합으로 진입장벽 강화를 통한 성공적인 사업적 시너지를 확보하고, 사업기반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최고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해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오텍의 도정인 대표는 “이번 인프라웨어와의 계약으로 양사 솔루션 간의 시너지는 물론 글로벌 고객의 추가 확보와 음성 사업의 급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인프라웨어의 모바일 오피스 기술력과 디오텍의 언어 및 음성기반 기술력의 결합이 국내 및 글로벌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