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 양승욱씨

사법시험 합격자 급증으로 변호사 업계의 `특화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올 1월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최근 의료소송 전문 로펌 `대외법률사무소`에 입사한 양승욱 씨. 서울대 치대 89학번인 양씨는 95년 학교를 졸업하고 공중보건의로 근무하다가 2년간 보건사회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의료정책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이후 98년말 공중보건의를 마친 뒤 `의학과 법률, 의료정책을 접목한 다양한 경험을 해보자`는 생각에 사법시험을 준비해 2001년 최종 합격했다. 국내에는 10명 안팎의 의사 출신 법조인이 활동 중이며, 치과의사 출신은 `의사출신 1호 변호사`인 전현희(40) 대외법률사무소 대표에 이어 양씨가 두번째다. 양씨는 "의료사고 소송의 경우 변호인의 전문성이 부족하면 만족할 만한 분쟁해결이 이뤄지지 않는다"며 "전문지식을 토대로 환자와 의사 사이에 일어나는 법적인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수문 기자 chsm@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