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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컴퓨터 판매량 데스크톱 PC 앞질러

SetSectionName(); 휴대용 컴퓨터 판매량 데스크톱 PC 앞질러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지난해 세계 컴퓨터 시장에서 노트북 등 휴대형 컴퓨터가 데스크톱 PC 판매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외신과 IT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컴퓨터 시장에서 휴대형 컴퓨터 판매량은 1억6,520만대로, 데스크톱 PC 판매량(1억2,620만대)보다 많았다. 휴대형 컴퓨터가 데스크톱 판매량을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장조사 업체인 IDC는 올해 휴대형 1억9,500만대, 데스크톱 1억2,600만대에 이어 2013년 휴대형 3억1,200만대, 데스크톱 1억3,100만대로 갈수록 격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사실상 데스크톱의 신규 수요는 정체되는 반면 휴대성과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휴대형 컴퓨터는 연평균 10~20%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IDC는 "저전압 프로세서ㆍ터치스크린 등 신기술 도입이 가속화되고 제조업체들의 가격 인하가 잇따르면서 휴대형 컴퓨터에 대한 새로운 수요가 계속 창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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