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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태그 생산기지 가동 돌입

LS 산전 국내 최초로

유통혁명을 몰고올 RF-ID(전자테그시스템)장비의 국내 첫 생산기지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LS산전은 10일 천안 아산 공장에서 구자홍 회장과 구자엽 부회장, 김정만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간 10만대 생산규모의 RF-ID 리더기 라인과 전용테스트센터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연말께 아산 공장내에 RF-ID 태그 생산라인도 준공, 연간 1억장 이상의 태그를 양산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이날 “RF-ID사업을 미래의 신수종 사업으로 육성시켜 글로벌 유비쿼터스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며 “향후 1~2년내 초저가 태그 양산기술과 유비쿼터스 기술을 동시에 확보하고 센서태그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정주환 RFID사업부장은 “자체 분석한 RFID장비의 시장규모는 올해 447억원에서 2007년엔 3,900억원, 2010년엔 1조1,560억원으로 전망됐다”며 “향후 2~3년내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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