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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올 하반기 모라토리엄 탈출

상반기 520억원, 하반기 2,561억 상환 예정

경기도 성남시가 올해 말 3년5개월만에 모든 채무를 청산해 모라토리엄(지불유예) 상황에서 벗어나게 됐다.

성남시는 4일 대변인 브리핑에서 "잔여 부채 3,081억원 가운데 상반기에 520억원을 상환하고 나머지 2,561억원을 하반기에 최종 정리할 계획"이라며 "이로써 2010년 지불유예 선언 당시 성남시 비공식 부채 7천285억원은 올해 안에 모두 정리된다"고 밝혔다.

시는 상반기에 정자동 벤처집적시설 시유지를 매각해 520억원을 마련, 판교구청사ㆍ보건소 부지 매입비 잔금을 상환할 계획이다. 하반기 상환예정 2,561억원은 올해 예산으로 확보한 1,500억원과 판교지구 토지 매각대금 1,061억원으로 충당한다.



성남시는 지난 2010년 7월 12일 판교특별회계에서 임의로 빼내 일반회계 사업에 사용한 5,400억원을 단기간에 갚을 수 없다며 지불유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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