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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자금·인력난에 아직 허덕

中企자금·인력난에 아직 허덕기협, 중소기업 성장발전 애로요인 조사 중소기업들은 아직 경영여건이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가장 큰 어려움은 자금난과 인력난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협중앙회가 최근 중소기업 1,0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성장발전 애로요인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들은 IMF이전과 비교할 때 현재 경영이「힘들다」(48.8%)는 업체가 「수월하다」(10.4%)는 업체를 훨씬 웃돌았다. 경영상 문제점으로 자금조달(24.4%)과 인력수급(21.6%)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자금난을 부추키는 주요인은 판매대금의 회수지연(37.7%)과 어음결제관행(33.3%) 순이었다. 따라서 어음발행규모나 유통기한축소 등의 제도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특히 자금난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들은 대출금리인하(28.5%)와 정책자금 지원규모 확대(21.1%)등을 원했다. 인력분야 애로요인으로는 필요인력 공급부족이 27.8%로 가장 많이 지적했고 임금수준(19.8%), 열악한 근로환경(13.3%), 근로자들의 빈번한 이직(12.8%), 대기업 선호(11.5%) 순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들은 인력난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에 대한 우대지원 강화와 외국인산업연수생 확대, 산업기능요원 확대 등을 요구했다. 또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서는 유가변동에 따른 원자재구매난, 기술개발인력부족, 동종업체간 과당경쟁에 따른 판매부진 등의 문제가 시급히 해결돼야 할 것으로 지적했다./ 류해미기자HM21@SED.CO.KR 입력시간 2000/06/23 19:2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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