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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시상식… '슬럼독 밀리어네어' 최고의 승자


아카데미 시상식… '슬럼독 밀리어네어' 최고의 승자 이민지 인턴 기자 minz01@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할리우드 최대의 축제인 아카데미 시상식 올해의 승자는 대니 보일 감독의 ‘슬럼독 밀리어네어’였다.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LA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던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촬영상, 작곡상, 편집상, 주제가상, 음향상 등 무려 8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슬림독 밀리어네어’는 빈민가 출산인 18살의 소년이 인도 최고의 인기 퀴즈 쇼에 출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할리우드 섹시남 휴 잭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역대 두 번째로 많은 13개 부문에 후보로 지명돼 최다 노미네이트 되며 큰 관심을 끌었던 데이비드 핀쳐 감독의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분장상, 미술상, 시각효과상 3개 부문 수상에 그쳤다. 남녀주연상은 각각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영화 ‘밀크’의 숀펜과 스티븐 달드리 감독의 영화 ‘더 리더-책 읽어주는 남자’의 케이트 윈슬렛에게 돌아갔다. 숀 펜은 지난 2004년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미스틱 리버’로 남우주연상을 차지한 데 이어 2번째 수상이다. 그 동안 5번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되면서도 무관이었던 케이트 윈슬렛은 6번째 도전에서 마침내 시상식의 꽃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다. 두 배우에게 남녀주연상이 돌아감에 따라 동반 수상 가능성에 화제를 모았던 브란젤리나(브래드피트-안젤리나 졸리)커플의 동반 수상은 아쉽게 실패로 돌아갔다. 수상여부에 가장 큰 관심이 쏠렸던 ‘다크나이트’의 고(故) 히스 레저는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1976년 ‘네트워크’로 남우주연상을 차지한 피터 핀치 이후 아카데미 역사상 2번째 사후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시상식에는 레저의 부모와 여동상이 대리 수상을 했고, 참석자들은 기립박수로 고인의 수상을 축하했다. 여우조연상은 ‘빅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의 페넬로페 크루즈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번 시상식을 앞두고 ‘아카데미 수상자 명단’이란 이름으로 인터넷을 통해 퍼졌던 문서는 가짜였음이 확실히 증명됐다. 이 문서와 실제 수상결과는 총 24개 부문 중 고작 9개에 불과했다. 일치하는 9개 부문도 최우수작품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쉽게 예상할 수 있었던 부문에 불과했다. ▶▶▶ 연예기사 ◀◀◀ ▶ 방송인 이다 도시, 결혼 16년 만에 이혼소송 ▶ 브래드피트 놓고 싸웠던 졸리-애니스톤 한자리에… ▶ 뮤지컬 스타 전수경-주원성 이혼 ▶ 아카데미도 인정한 '소름 끼치는 조커 연기' ▶ 아카데미 시상식… '슬럼독 밀리어네어' 최고의 승자 ▶ "사랑하는 사람 있어요" 김원준 깜짝 고백 ▶ 배용준-박진영 '드림하이' 손 잡는다 ▶ '컴백' 장동건, 젊고 매력적인 대통령으로 변신 ▶ '탈북처녀' 한지민, 새터민 건강검진봉사활동 ▶▶▶ 인기기사 ◀◀◀ ▶ "지방 맞아? 여기는 왜 집값 오르지" ▶ 미분양 팔았던 건설사들 "다시 살래" ▶ "한국 3월 위기설, 말도 안되는 난센스" ▶ 국산 1인칭 슈팅게임 해외서 '펄펄' ▶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 '구조조정' ▶ 韓日 해저터널 테마주 생기나 ▶ 씨티그룹 국유화 수순 돌입 ▶ 北, 특공대 자꾸 늘리는 속셈 뭘까 ▶ 중국 경기부양發 훈풍 분다 ▶ 남성들에 '원 나이트 스탠드' 어떠냐고 물으니…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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