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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OECD 수장은 아시아서"

존스톤 사무총장 제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차기 사무총장은 아시아지역에서 나와야 한다고 현 사무총장인 도널드 존스톤이 강조해 실현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존스톤 사무총장의 임기는 내년 6월인데, 아시아 국가들 가운데 한국과 일본만이 OECD 회원국이다. 존스톤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경제에서 아시아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OECD는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차기 수장을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한국ㆍ일본ㆍ중국의 삼각편대가 세계 경제성장의 주요 동인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시아 국가들에게 OECD가 유럽과 미국을 위한 조직이 아니라 자신들을 위한 조직이란 인식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30개의 회원국을 보유한 OECD의 사무총장은 지금까지 대부분 유럽 국가 출신들이 차지해왔다. 그는 또 세계 경제가 빠른 속도로 글로벌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OECD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지배구조와 건강ㆍ교육ㆍ농업 등 모든 분야에서 국제적인 기준을 마련하는데 OECD의 존재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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