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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임박 분양권 시세상승 주도

입주가 임박한 아파트 분양권이 시세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1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입주하는 대단지와 랜드마크적 성격을 띤 아파트 분양권 상승세가 일반 아파트를 압도하고 있다. 오는 9월 입주하는 서초동 `현대 아이파크`는 이달 들어서만 평형별로 1,000만~5,000만원씩 상승했다. 6억1,440만원에 분양된 58평형의 경우 이달 들어 5,000만원이 올라 최고 9억1,000만원에 매매되고 있다. 9월 입주하는 성동구 성수동 `롯데 캐슬파크`도 일주일새 1,000만원 올랐다. 24평형이 2억4,000만원~2억7,000만원, 31평형이 3억3,000만~3억8,000만원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또 10월 입주하는 서초동`현대슈퍼빌`도 랜드마크로 인식되면서 불과 일주일 사이 2,000만원~5,000만원씩 가격이 상승했다. 100평형대가 16억6,000만원~19억 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장안동 `현대 홈타운`도 10월 입주를 앞두고 소폭 상승했다. 2,182세대 규모의 대단지인 이 아파트는 500만~1,500만원 가량 올라 32평형이 2억9,000~3억4,000만원 선에 매매되고 있다. 성내동 `대림 e-편한세상`은 올 11월 입주를 앞두고 입주자들이 선호하는 30평형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31평형이 최근 1주일새 2,000만원 올라 현재 3억~3억6,000만원선을 형성하고 있다. 길동 `LG자이`도 11월 입주를 앞두고 평형 별로 1,000만원씩 올라 33평형이 3억600만∼4억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현대슈퍼빌 인근 하나공인 관계자는 “서초동 대표 단지로 인식돼 선호도가 높은데다 입주 프리미엄까지 가세, 현대 슈퍼빌 대형 평형이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병도기자 d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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