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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품 주간시황] 유코스사태 악화등으로 유가 소폭 상승

지난주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 러시아 유코스의 생산중단 우려, 이라크 송유관 테러 등의 불안요인으로 소폭 상승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10월 인도분은 배럴당 43.9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전주에 비해 배럴당 81센트(1.9%) 오른 것이다. 잠잠하던 러시아 유코스 사태가 다시 악화되면서 지난주 국제유가는 배럴당 45달러선을 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유코스는 러시아 정부의 자산동결조치로 임금지급이 불가능한 상태며 원유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러시아 세무당국이 “유코스 계열사에 대한 계좌출금동결조치가 석유생산을 중단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히는 등 시장안정에 애를 쓰면서 유가는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문가들은 이번주에도 유가가 다소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코스 사태나 이라크 송유관 테러가 다시 불거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헤지펀드 등 투기성 자금의 움직임이 둔화되고 있어 가격변동성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동양선물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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