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는 3일 오전 9시59분 현재 전날 대비 2.15% 오른 14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녹십자는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의 2015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2,900만달러(약 320억원)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 규모는 지난해 녹십자의 남반구 독감백신 수출 금액인 2300만달러보다 25% 이상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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