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너무 바쁜 하정우, 영화 홍보 나몰라라?

30일 개봉 '국가대표' 홍보일정 소화 못해


영화배우 하정우의 바쁜 스케줄이 영화 관계자들을 곤혹스럽게 하고있다. 하정우는 오는 30일 개봉할 영화 ‘국가대표’의 주연임에도 불구하고 차기작 스케줄을 이유로 무대인사를 미루고 인터뷰를 고사하는 등 홍보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국가대표는 총제작비 110억원이 투입된 대작이지만 하정우 외 이렇다 할 스타가 등장하지 않는 영화다. 여기에 ‘국가대표’는 ‘해운대’,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지.아이.조’ 등의 대작들과 맞붙게 될 예정이라 하정우의 공백이 더 크다. 보통 개봉 첫 주에 하는 배우 무대인사도 하정우의 스케줄로 인해 한 주 미뤄졌다. 영화 ‘보트’의 홍보를 위해 일본에 가야 한다는 게 그 이유. 첫 주 흥행기록이 중요한 영화계에서 무대인사가 한 주 미뤄진다는 건 치명적일 수도 있다. 또, 일반적으로 영화 촬영 후 40~50개씩 진행하는 매체 인터뷰도 스포츠지와 일간지 일부로 국한했다. 이에 따라 인터뷰를 하지 못한 무가지와 인터넷 매체들은 방송을 통해 드러난 하정우의 연애담 등만 반복 재생산 하고 있다. 하정우 측은 “영화 ‘추격자’ 홍보 당시 인터뷰하지 못했던 매체들을 우선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며 “그 외의 매체에는 일정을 도저히 비울 수 없었다. 시간이 나는데로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